손흥민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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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회장은 시즌 중에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할 의사가 없습니다.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로 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1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국제 경기 휴식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관리하기 위해 후반전에만 출전했습니다. 사실 후반전 성적은 더욱 나빴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로드리고 무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43분 세세뇽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한 후 무너졌습니다.

토트넘 내에서도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부적으로 해고하기로 결정하고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더 애슬레틱은 "1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고 새 감독을 선임하려고 합니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전력이 있는 감독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라올라 감독은 이전에 스페인 라치오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시즌부터 본머스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본머스는 리그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라올라 감독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할 경우 1천만 파운드(약 19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라올라를 영입하더라도 당장 포스테코글루를 삭감할 생각은 없습니다. '핫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포스텍 체제로 마무리하고 새 시즌에 맞춰 감독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방출설까지 돌고 있는 손흥민의 운명은 결국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인 브라이언 킹은 "이라올라가 토트넘에 온다면 저스틴 클루이버트를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머스에서 그를 따라온 많은 선수들도 연쇄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포스테코글루를 해고하기로 한 결정입니다."라며 토트넘의 향후 행보에 주목했습니다.

본머스도 이라올라 감독을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이 이라올라 감독과 계약에 실패할 경우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과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